대형 3D 프린터 모멘트2, 안정성 및 품질 높은 평가

주식회사 모멘트가 최근 출시한 대형 3D 프린터 ‘모멘트2’가 안정성과 품질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3D 프린팅 전문 센터인 3D 쿠키 전주센터를 운영하는 양규옥 원장은 24시간 3D 프린터와 씨름하는 전문 3D 프린터 유저다.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D 프린터 교육과 3D 프린터를 활용한 샘플 제작을 주사업으로 운영하는 3D 쿠키 전주센터에서는 항상 교육용, 판매용 샘플을 쉴 틈 없이 출력하고 있다.

FFF, DLP 등 다양한 방식의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는데, 특히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FFF 타입의 프린터는 5개가 넘는 브랜드 제품이 구비돼 있다. 양규옥 원장은 “이 중에서 가장 부지런히 움직이는 제품은 모멘트”라며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모멘트2는 제작 사이즈가 300mm가 넘는 대형 제품임에도 안정성과 출력 품질이 탁월해 직원들이 가장 애용하는 3D 프린터 중 하나”라고 전했다.

센터의 한 직원에 따르면, 기존 대형 3D 프린터들은 출력시간이 짧게는 10시간부터 길게는 100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출력 도중 실패율이 소형 프린터에 비해 높고, 출력 품질이 고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모멘트2는 모멘트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노즐과 탄탄한 내부 구조를 사용해 안정성과 품질 모두를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양 원장은 “3D 출력물을 교육생들에게 샘플로 제공하거나 출력물 자체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같은 출력물을 제작해도 더 품질이 좋은 제품으로 출력하는 것이 센터로서는 당연하다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력 도중 출력물이 망가져 전체 제작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면 납기가 늦어질 수 있어 항상 안정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한다”며 “모멘트2는 현재까지 사용해 본 대형 프린터 중 가장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멘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모멘트2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보였다.

한편 모멘트2를 출시한 모멘트는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3D 프린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 첫 제품 모멘트1을 통해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을 평가 받은 바 있다.

기사: KNS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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